[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사건을 5개월 넘게 수사해온 경찰이 성추행 의혹을 풀지 못하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발표했다. 박 전 시장의 구체적인 사망 동기, 서울시 직원의 성추행 방조 혐의도 밝혀내지 못했다.박 전 시장은 지난 7월 10일 0시 1분쯤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달 16일 '박원순 사건 전담 수사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사망 경위와 관련 의혹을 수사해왔다.서울경찰청은 29일 박 전 시장 실종 전날인 지난 7월 8일 접수된 강제추행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통신매체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은 이렇게 풀어야 할 여러 의문들과 의혹들이 산적해 있는데요.과연 가해 당사자로 지목된 박 전 시장이 사망한 지금 진상 규명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이뤄진다면 어떤 방식이 될까요.어제 고소인 측 기자회견을 취재한 신새아 기자가 법조계 의견을 들어봤습니다.[리포트]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가 오늘(14일)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서울경찰청은 오늘 오전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조사는 박 전 시장 사후 A씨를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박 시장이 전직 서울시청 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 당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다.검찰사건사무규칙 제69조에 따르면 수사를 받던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 검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게 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이 사망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로 송치하게 돼있는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며 "송치 시점은 아직 구체적으로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직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