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누군가 나의 ‘전시 디자인’을 베꼈다면 저작권 침해라고 볼 수 있을까요.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최근 진행된 ‘블랙랏 아트페어’의 ‘스피커(Speeker)’ 부스 내 신모래 작가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표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지난 4월 서울 성북구 복합예술공간 ‘디스이즈낫어처치(TINC)’에서 열린 ‘템퍼러리 랜딩(Temporary Landing)’은 미술 전시 공간을 하나의 작품으로 디자인하는 연출을 활용해 작품과 공간을 모두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그런데 블랙랏 아트페어에 참여한 스피커의 신모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