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일요일인 7일 오후 검사장급 인사를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고 전격 발표했다. 법조계에서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전임 추미애 장관 때와 마찬가지로 인사 문제를 놓고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을 재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박 장관은 지난 2일과 5일 윤 총장과 2차례 만나 검사장급 고위간부를 포함한 검찰 인사안을 논의했고 이르면 다음주 초 인사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휴일 오후에 기습적으로 검사장급 인사를 발표한 것이다.윤석열 검찰총장은 인사안이 확정되기 전에 초안이나 인사 발표 계획을
[법률방송뉴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신임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4기수 선배인 조은석(54·19기) 법무연수원장이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 선배 기수 중 11명째 사의 표명이다.조 원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비록 검찰을 떠나지만, 제 마음의 고향은 언제나 검찰일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조 원장은 27년 검사 생활에 대해 "검찰은 저의 꿈이자 삶이었다. 돌아보면 자부심을 갖는 일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는지 자신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았다"며 "부족한 역량 탓에 후회되거나 아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검사장 승진 및 보직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사법연수원 24기와 25기가 이른바 ‘검찰의 꽃’이라는 검사장에 새로 진입했는데, 이번 검사장 인사 특징을 요약하면 특수통 출신 ‘적폐청산’ 검사들의 약진입니다. 승진인사 면면을 먼저 김정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 고위직 인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입니다.검찰이 재판거래 의혹 사건 수사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배당한지 하루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