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 임대차 3법이 시행되기 직전에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 올려 논란을 일으킨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격 경질됐다.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 실장을 경질하고 후임에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정책실장에 이호승 경제수석을 임명했다"며 "이호승 정책실장은 경제 등 정책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균형감각이 있어 집권 후반기 경제활력을 회복하고 포용국가 등 국정과제를
[법률방송뉴스] 부동산 매매로 11억원 넘는 차익을 거둔 ‘강남 주부’가 있습니다. 거액의 양도세를 장기간 체납해 정부가 출국금지 처분을 하자 이 주부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습니다.오늘(15일) ‘판결로 보는 세상’은 ‘세금 탈루’ 얘기 해보겠습니다.전업주부 박모씨라고 하는데 박씨는 지난 2009년 서울 강남구 A주공아파트와 강남구 B아파트 두 채를 총 26억 7,100만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매입 당시 가격과 비교하면 11억원 넘는 시세차익을 올렸고, 이에 국세청은 6억 9,100여만원의 부동산 양도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그런데
[앵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 특활비로 자녀 아파트 구입 비용 일부를 충당했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의 '시사 법률' 오늘(22일)은 이 얘기 해보겠습니다. 남 변호사님, 국정원 특활비로 자녀 아파트 샀다, 뭐를 어떻게 했다는 건가요.[남승한 변호사] 2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따르면 원세훈 씨가 국정원장으로 취임한 2009년 이후에 자녀들이 강남권에서 실거래가가 10억 원이 훨씬 넘는 아파트를 사들였다 이렇게 파악하고 있고 그 자금 조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