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19 검사를 받고도 외부활동을 하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30대 영국인 남성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인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른바 '강남구 모녀'에 대한 최소 1억원대 손해배상소송을 오늘(30일) 낸다고 밝혔습니다.불법행위와 손해배상 책임이 성립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30대 영국인 남성 A씨에게 정부가 손해배상 및 치료비를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김강립 /
[법률방송뉴스]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제주도를 여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른바 ‘강남구 모녀’를 ‘선의의 피해자’로 지칭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강남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자신을 ‘가해자 제주도민입니다’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선의의 피해자를 둔 강남구청장에게 가해자 제주도민으로서 얼마의 보상을 해드려야하는지 문의드린다”고 정순균 구청장을 비꼬았다.“선의의 피해자 모녀 두분 덕분에 제주도는 풍비박살 났으며 경제는 더더욱 파탄나고 업체들은 문을 닫고 도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