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제51대 대한변협회장에 이종엽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종엽 후보가 조현욱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습니다.오늘(28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선 변협회장 당선증 교부식이 열렸습니다. 제51대 변협회장 당선 이후 언론사 가운데에서 최초로 법률방송 취재진이 단독으로 이종엽 당선인을 만나 앞으로의 회무 운영에 관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후궁"에 비유한 페이스북 글을 삭제하고 유감을 표했습니
[법률방송뉴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후궁”에 비유한 페이스북 글을 삭제하고 유감을 표했습니다.항아리 주둥이는 덮기 쉬워도 사람 주둥이는 봉하기 어렵다. 오늘 ‘뉴스 사자성어’는 옹구이개 인취난봉(甕口易蓋 人嘴難封) 얘기 해보겠습니다.조수진 의원은 그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민정 의원을 후궁에 빗대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고민정 의원이 이인영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권 차원의 지원을 받았다며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검찰 송치과정에서 3만 건 이상의 디지털 증거를 누락한 것으로 대검 진상조사단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중국 춘추시대 제나라 위왕 시절 위왕이 총애하는 우희라는 후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제나라는 간신 주파호가 조정의 실권을 잡고 전횡을 일삼으며 나라를 좌지우지 망치고 있었습니다.이에 우희는 위왕에 “전하, 주파호는 속이 검은 사람입니다. 그의 관직을 박탈해 내치시고 북곽 선생과 같은 어진 선비를 등용하시옵소서”라는 직언을
'무미랑 전기'(武媚娘 傳奇)라는 중국 TV드라마가 있다.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제작비를 대고 주연을 맡은 94부작 대하 드라마다. 화려한 의상과 궁중 암투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후난TV에서 2014년 12월부터 방송을 시작했고 우리나라 케이블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여기서 무미랑(武媚娘)은 '무씨 성을 가진 아름다운 여자'라는 뜻이다. 무씨 성을 가진 아름다운 여자, 무미랑은 그럼 누구인가. 5천년 넘는 중국 역사상 여자의 몸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단 한 명의 여인, 측천무후(則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