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진범', 송새벽이 아내가 죽을 당시 유일한 목격자이기도 한 장혁진씨 관련 질문 하나 드려 볼게요. 이 사람이 박상민씨죠. 법원에 가더니 사건번호를 이야기해줬더니 법원 직원이 “아, 그 사건이요?”하고 막 이야기를 해줘요. 이게 현실에서 가능한 이야기에요?▲이조로 변호사= 현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저희들 같은 경우도 어떤 분이 와서 사건번호를 말하고 이것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하면 단지 사건이 어느 정도 진행되는지만 알아볼 수가 있는 것이지 사건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진범', 자, 그럼 이건 또 어떨까요. 유선씨가 증인을 직접 데리고 가요. 저는 유선에게는 변호사가 없나? 혹은 무언가 증인을 재판에 데리고 가는 건 법원이나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 아닌가. 정말 이 방법밖에 없을까요.▲이조로 변호사= 보통 증인 하면 법원에 증인 신청을 합니다. 그러면 법원에서 물어봐요. “대동할 거냐? 소환장을 보내줄까?” 물어봐요.보통 대동한다고 하면 자기가 전화해서 증인 신청하는 쪽에서 같이 재판기일에, 공판기일에 같이 오는 경우가
▲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 덥다고 에어컨을 마냥 켜놓을 수도 없고, 주말마다 산으로 바다로 놀러 다닐 수만도 없는 요즘. 극장만큼 가성비 좋은 피서, 더위 물리치기도 드문데요.그중에서도 반전 있는 스릴러가 더위를 싹 식혀주죠. 촬영 전부터 “시나리오 재미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소문난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진범’인데요. 더위야 물러가라. 정말 더위 쫓을 만한 영화인지, 이조로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이조로 변호사=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