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 후 첫 고위법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블랙리스트 추가조사위원장인 민중기 판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장에 임명됐습니다.법무부가 '성범죄 대책위원회'를 통해 산하기관 전체에 대한 실태 점검·개선에 나섭니다.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위원장인데, 조사 과정도 결론도 끝까지 지켜볼 일입니다.독일기업 지멘스가 우리나라 협력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일방적인 대리점 계약 해지는 물론 대리점에 인사 청탁, 장비 밀어내기 등의 글로벌 갑질.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불법선거운동 혐
[앵커] 일방적인 대리점 계약해지로 논란이 된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번에는 대리점에 인사청탁, 장비 밀어내기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대리점 논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유정훈 변호사] 안녕하세요.[앵커] 네 반갑습니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본사의 갑질이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지멘스가 대리점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요. [유정훈 변호사] 네, 몇 년 전에 남양유업이 제품을 강매한 일로 공분을 사면서 대리점 갑질이 큰 문제가 되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