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머지포인트 환불 중단 사태로 수천억원대 피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가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오늘(10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머지플러스 권남희(38) 대표와 동생인 권보군(45)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했습니다.재판부는 권 대표에게 징역 4년, 권 CSO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권 대표의 또 다른 동생인 머지서포트 권모 대표이사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내려졌습니다.또 권
▲앵커= 네,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은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의 자금 중개 서비스와 관련된 얘기해 보겠습니다. 차 변호사님 먼저 빅테크 기업이 뭔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차상진 변호사= 네, 빅테크란 구글, 아마존과 같은 대형 온라인 플랫폼 기업을 의미합니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금융업 진출이 커다란 이슈인데요. 금융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서비스 범위도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사례로는 ‘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