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거버넌스’, 어디서 들어보긴 들어본 말인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뜻인지는 또 잘 모르겠습니다.‘드레싱’ 하면 뭔가 옷 관련한 것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브림’은 또 무슨 뜻인지 잘 짐작이 안 됩니다. 이 말들은 다른 곳도 아니고 우리 법전에 나오는 말들인데요. 도대체 왜 이런 뜻 모를 외국어들이 법전에 들어가 있는 걸까요.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김태현 기자입니다.[리포트]영화 국제시장의 한 장면입니다.[영화 현장음]“아우 뭔가 좀 exotic하고 abnormal한 그런 fabric을 찾고 있어요.”디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