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4월 3일 오후 1시 30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지난 4년간의 검찰의 실상을 담은 ‘박근혜 정부 4년의 검찰보고서, 빼앗긴 정의 침몰한 검찰’을 발간했다. 참여연대는 보고서에서 박근혜 정부 때 검찰권을 오남용한 사례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수사, 우병우 민정수석의 개인비리 및 박근혜 게이트 관련 의혹 수사 등 81건을 적시했다. 그 중 최악의 사례로 ‘최순실 국정농단’, ‘우병우 민정수석 개인비리’ 등 15건을 선정했다. 참여연대는 정보공개청구를 최대한 활용해 검찰 수뇌부뿐 아니라 담당 주임 검사 이름까지 지속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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