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홈씨씨' 업무협약식에서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글라스)
'Dream홈씨씨' 업무협약식에서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글라스)

[법률방송뉴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서초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 방배아트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Dream 홈씨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오신일 방배아트유스센터장, 이방미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Dream홈씨씨'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된 KCC글라스의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서초구 내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자기이해, 진로 등을 주제로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Care) 프로젝트와 온라인쇼핑몰 운영 등 창업을 주제로 경제적인 독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Creative) 프로젝트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참여 청년들 간의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도 병행해 이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진행된 'Dream홈씨씨' 사업에서는 모두 4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스마트스토어에서 실제 판매를 경험하거나 특정 분야에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다른 청년 대상 강의를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가 이뤄졌습니다.

KCC글라스는 올해 지원 대상을 45명으로 늘리고 서초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청년지원금을 신설해 금전적인 도움이 절실한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합니다.

올해 사업 지원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모집 예정이며 상세한 선정 기준 및 필요 서류 등은 협력기관 및 서초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Dream홈씨씨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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