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혜 교수와 김용직 변호사 (사진=대법원 제공)
강정혜 교수와 김용직 변호사 (사진=대법원 제공)

[법률방송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어제(19일)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용직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국제거래법과 상법 전공인 강정혜 교수는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과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1985년 판사로 임관해 200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 온 김용직 변호사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로 2006년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18일 퇴임한 윤석희 인권위원과 이달말 퇴임을 앞둔 한수웅 인권위원 후임이며, 국가인귄위는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 외에, 국회가 4명을 선출하고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각각 3명의 비상임위원을 지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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