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첨단범죄수사통... 관세청 개혁 주도 적임자"
검사 출신 김영문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지난 30일 신임 관세청장에 임명돼 화제다.
청와대 관계자는 "첨단범죄수사통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던 법조인으로 관세청 개혁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사법고시 34회인 김 관세청장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검사 출신이 관세청장에 임명된 것은 제주지검장 출신 초대 이택규 청장과 대통령 사정비서관을 지낸 2대 최대현 청장 이후 39년 만이다.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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