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마 대학교’ 관련자들, 이번엔 역삼동에서 활개 쳤다

지난 2011년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에서 대학생을 상대로 불법 다단계 사업을 했던 이른바 ‘거마대학교 사건’ 관련자들이 이번에는 강남구 역삼동으로 자리만 옮겨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명목으로 14억원이라는 돈을 뜯고 강제 합숙케 했는데, 자신들은 명품 쇼핑에 외제차를 타는 등 호화생활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