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제8회 변호사시험을 2019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변호사시험은 공법·민사법·형사법 등은 선택형 필기 및 논술시험으로, 전문적 법률분야에 관한 과목은 논술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1월 10일은 휴식일로 4일 간에 걸쳐서 실시된다.

변호사시험 응시원서는 오는 10월19일 오전 9시부터 같은달 25일까지 7일 간 접수를 받는다. 응시 수수료는 2만원이며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응시표는 시험일 2주 전부터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출력이 가능하며, 시각·뇌병변·지체 장애 등 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지원자는 응시원서 접수시 장애인 등 란에 등록을 하고 오는 10월30일까지 법무부 법조인력과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법무부는 구체적 응시 일시, 장소 및 준비사항 등을 오는 11월21일 관보 및 변호사시험 홈페이지에 추후 재공지할 계획이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4월26일쯤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변호사시험은 지난 2012년 1월 1회 시험을 시작으로 8회를 맞았다. 지난해 7회 변호사시험에는 3240명이 응시해 1599명이 합격했다. 입학정원(2000명) 대비 합격률은 79.95%를 기록했지만,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49.35%에 그쳐 2012년 로스쿨 도입 이후 처음으로 5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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