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를 받는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오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려나왔습니다. ‘법원의 꽃’이라는 고법 부장판사급인 이규진 전 위원은 취재진에게 “한없이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은 ‘참담함’에 대하여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불륜설 관련 어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왔던 배우 김부선씨가 30분 만에 돌연 조사를 거부하고 경찰서를 나와 귀가했는데요. 이 30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김부선의 분당경찰서 30분‘, 그 막전막후를 정순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필라테스 학원 원장이 강사에게 소속 회원을 평소 ‘뚱땡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 회원이 이걸 알게 됐습니다. 모욕죄가 성립할까요, 아닐까요. ‘이슈 속 법과 생활’, 김수현 변호사와 알아봅니다.

보물1호 흥인지문에 불을 내려다 미수에 그친 40대에 대해 2심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례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교도소에서 가져라”는 ‘당부’의 말을 건넸는데, ‘판결로 보는 세상’ 오늘은 ‘화풀이 범죄’ 얘기 해보겠습니다.

한자로 ‘볼 견(見)' 자에 ‘모양 양(樣)' 자를 쓰는 '견양(見樣)' 이라는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견양’ 이라고 쓰지만 국어사전을 보니 발음은 ‘겨냥하다’ 할 때와 같이 ‘겨냥’으로 읽어야 한다는데요. 발음은 발음이고 견양,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법률방송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김정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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