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주인 때문에 곤란함을 겪고 있어 도움 요청 드립니다. 제가 작년 8월에 학교 근처에 원룸을 2년 전세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에 집주인이 바뀌게 됐습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주인이 바뀌기 전에 전입신고도 하고 확정일자도 받아놨습니다.그 후 집주인을 만나서 계약 승계에 대한 확인도 받았던 터라 2년간은 별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얼마 전에 연락이 와서는 월세로 돌리고 싶다고 8월 말까지 방을 빼달라고 하는 겁니다. 본인과 한 계약은 없으니 빨리 나가라고만 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저는 어떻게 해야
▲전혜원 앵커= 안녕하십니까.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상담자= 사실은 다가구 주택인데요. 전세 5천500만원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주인이 "사기당했다" 그래서 돈을 안 주는 거예요. 계약이 끝났는데. 계약은 2016년 11월 31일날 계약해서 2018년 11월 30일.▲앵커= 그럼 재작년 11월 말에 계약이 끝났는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그 집에 거주를 하고 계신거네요.▲상담자= 경매로 넘어갔어요. 저희가 지금 충남 당진인데요.▲앵커= 그러면 집주인한테 연락은 해보셨나요.▲상담자= 연락을 안 받죠. 사기 당했다면서 자취를 감추
▲이규희 앵커= 상담자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상담자= 제가 전셋집을 살고 있는데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 그런데 이게 경매에 넘어갔는데 제가 배당금 신청한 게 경매 부분에서 배당금을 1천100만원 정도 받았거든요.전세금은 2천500만원이었는데 1천400만원을 아직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머지는 경매에 낙찰 받은 분이 줘야 되는 거잖아요. 확정일자는 늦었어요. 제가 전입이 빠른 것이거든요.▲앵커= 살고 계신 지역은 어디신가요.▲상담자= 안산입니다.▲앵커= 알겠습니다. 현재 전세일자는 빠른데 확정일자는 못 받으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