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 수사 중 전환사채(CB) 거래 과정에서 내용을 허위 공시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임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오늘(21일)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를 받는 전 쌍방울 재무총괄책임자 한모씨와 현 재무담당 부장 심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구속의 상당성 및 도망·증거 인멸의 염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했습니다.먼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쌍방울은 각 100억원씩 전환사채(CB)를 발행했습니다. 전환사채란 일정한
[법률방송뉴스] 국내 보톡스 1호인 ‘메디톡신’을 제조·판매하는 제약회사 ‘메디톡스’와 정현호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하는 추가 집단소송이 최근 제기됐습니다.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해 메디톡신을 제조하고 관련 서류를 위조해 관계당국에 숨긴 사실이 드러나 주가가 하락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인데, 법률방송이 해당 소장을 단독 입수했습니다.오늘(1일) ‘LAW 투데이’는 메디톡스 소송 관련한 뉴스를 집중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신새아 기자의 보도부터 보시겠습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메디톡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도피성 출국을 했던 펀드 투자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의 전 대표가 17일 귀국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해외 체류하다 귀국한 우모(60) WFM 전 대표를 이날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우 전 대표는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이 불거지자 출국했던 4명의 관련자 중 마지막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던 인물이다.우 전 대표는 영어교육 사업을 하던 WFM의 최대 주주였다. 우 전 대표와 동시에 해외로 출국했다 귀국해 전날 구속된 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