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범죄 피해 합의 의사가 없는데도 계속 합의를 시도한다면 스토킹 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오늘(19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박상수 부장판사)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지난 해 1월 A씨는 B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SNS 메신저를 보내 수사를 받았습니다.이후 같은 해 5월부터 7월까지 A씨는 B씨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약 10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보내며 불안감과 공포감을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박 시장의 전 비서 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13일 "피해자가 비서로 재직한 4년간 성추행과 성희롱이 계속됐고,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뒤에도 지속됐다"고 주장했다.김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A씨의 고소 내용과 과정 등을 전했다. A씨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다.김 변호사는 "범행은 피해자가 비서직을 수행하는 4년 동안, 그리고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이후에도 지속됐다"며 "범행 발생 장소는 시장 집무실과 집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