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병실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뇌병변 사지마비 환자를 결박용 끈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2심에서 1심보다 감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오늘(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이규홍)는 살인죄 혐의로 기소된 A씨(74)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작년 7월 A씨는 알콜성 치매증세로 자신이 입원한 인천 강화군의 한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쓰던 4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평소 B씨가 괴성을 지르는 등 시
▲상담자= 취준생입니다.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으며 면접을 보고 있는데 한 번은 면접 중에 “정신병원 이력이 있네요”라고 하시는 겁니다. 사실 제가 취업이 안 돼 우울증이 와서 최근에 정신상담과를 다녔습니다. 다닐 때도 면접에 불이익이 있을까 봐 문의를 했는데 이력서에 쓸 의무도 없다고 하고, 제3자에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 편히 다녔는데요. 면접관이 어떻게 알고 물으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면접 전에 제 SNS를 돌아다니면서 저에게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로 제 신상을 조사한 겁니다. 결국 그 면접은 망했고 회사에 취직은 안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