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과의 유착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규근 총경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오늘(15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총경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주식 거래에서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으로 인한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관련 증거인멸 교사 부분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이 자유심증주의의
[법률방송뉴스] 버닝썬 사건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규근(52) 총경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혀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최수환 최성보 정현미 부장판사)는 20일 윤 총경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자본시장법 위반 및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319만원을 명령했다.윤 총경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사실이 드러나 이들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수사
[법률방송뉴스] 버닝썬 사건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경찰총장' 윤규근(50) 총경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윤 총경은 지난해 10월 구속된 지 6개월 만에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24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총경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다른 공무원에게 의무없는 일을 하게 했다거나, 증거인멸 교사를 했다는 증명이 부족하다”고 판결했다. 또 “고소 사건을 무마해준 대가로 주식을 받거나, 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를 했다고 보기 힘들다”며 알선수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