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오후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과 비서실, 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이날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에 검사 3명과 수사관 16명을 보내 안 전 지사의 집무 및 생활 공간을 집중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안 전 지사가 사용한 컴퓨터와 도지사 관사에 설치된 10여 대의 CCTV 영상,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6일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씨로부터 안 전 지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