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제 3살짜리 아이들이 한 말이 법정에서 증거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요. 오늘(15일) ‘판결로 보는 세상’은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 어린이집 학대와 아동 진술의 신빙성 얘기 해보겠습니다.어린이집 보육교사 30살 A씨라고 하는데 2015년 12월 21일부터 이듬해 1월 3일까지 2주 동안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무용 핀인 일명 ‘장구 핀’으로 이제 3살 난 아이들 7명을 무려 40차례 정도나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실이라면 엽기적인 가혹행위가 아닐 수 없는데, 그렇지만 A씨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