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 2007년 '신정아 사건'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변양균(71)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공무원 연금 감액은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지만 기각당했다. 헌법재판소는 변 전 실장이 "공무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퇴직급여 및 수당을 일부 감액하는 구 공무원연금법 64조 1항 1호는 헌법에 위반된다"며 낸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예일대 학위 위조 의혹을 받은 ‘신정아 사건’ 관련 변 전 실장은 동국대에 예산 특혜를 내세워 신씨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