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점집이나 무당집에서 굿을 하고 받는 돈, 보통 ‘굿값’이라고 하죠. 액수가 몇 천만원 단위로 커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의도한 효력을 보지 못했다고 굿 자체를 사기로 볼 수는 없다는 게 우리 법원 판례입니다.과학적 효과는 없어도 마음의 안정이나 치유 효과 등 일종의 역사적·사회적으로 ‘인증된 미신’ 이라는 건데요. 그런데 굿값으로 수십억원을 받았어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 무속인 43살 조모씨라고 하는데요. 조씨는 요즘 조국 후보자 딸 봉사활동 총장 표창 위조 논란으로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