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기획 ‘담배와의 전쟁’, 오늘(18일)은 3번째로 다중이용시설 내 흡연 갈등 문제 보도해 드립니다.“간접흡연 괴롭다”는 비흡연자들, “흡연공간 늘려달라”는 흡연자들의 항변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요.PC방, 당구장 등 특성상 실내흡연실 설치가 불가피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앞으로 모두 흡연부스를 없애겠다는 정부 방침이 나오면서 거센 논란이 불붙고 있습니다.법률방송 '현장기획'입니다.[리포트]서울 강남의 한 PC방입니다.10여년 전만 해도 게임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건 당연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법률방송뉴스] 전국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담배를 피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어린이들의 간접 흡연을 막기 위한 조치다.보건복지부는 31일부터 전국 5만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근처 10m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하고,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단, 과태료 부과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내년 4월 1일 부터다.이제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기관은 실내만 금연 구역이었다. 그러나 어린이집과 유치원 출입구나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