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2일 횡령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장석 넥슨히어로즈 구단주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이 대표는 2008년 히어로즈 구단을 창단하고 현대 유니콘스 소속 선수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에게 지분 40%를 양도하는 조건으로 총 20억원을 투자받았으나 약속한 지분을 넘겨주지 않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이 구단주에 대해 "장기간 회사에 피해를 끼쳐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결 사유를 밝혔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관련해서 오늘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