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10일) 서울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현장 앞에선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책임자 처벌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소는 이미 잃었지만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쳐달라”는 것이 기자회견 참가자들의 호소입니다.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한때 건물이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형체도 알아 볼 수 없게 처참하게 무너진 현장. 붕괴 현장에 모인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도 여전히 ‘인재(人災)’ 임이 드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창우 대표 / 안전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