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수술실 안에 CCTV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 6년 만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오늘(1일)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수술실 CCTV 의무 설치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됐죠.▲윤수경 변호사(법무법인 게이트)= 여야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83명 중 찬성 135명, 반대 24명, 기권 24명으로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이 발의된 지 6년 만인데요. 이에 따라 환자가 요청하면
[법률방송뉴스] 중학교 2학년 학생들 2명이 "우리나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제대로 안 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바로 이틀 전 일인데요.어떻게 보면 맹랑하고 당돌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중학교 학생들은 왜, 어떻게 헌재에 헌법소원을 내게 된 걸까요. 이 학생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뭔지, 학생들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받아 봤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중학교 2학년인 김모양 등 2명이 헌법재판소에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입니다.중학생들은 아직 미성년자여서 청구인이 법정대리인 친권자
[법률방송뉴스] 오늘(25일) 'LAW 투데이'는 로스쿨과 변호사시험 문제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주위엔 '오탈자'라는 말이 있는데요. 로스쿨 졸업 후 '5년 이내 5회 이내'라는 변호사시험법 조항에 걸려 졸업 후 변시를 볼 자격을 상실한 로스쿨 졸업생들을 자조적으로 일컫는 단어입니다.그동안 여러 차례 해당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이 제기됐는데, 헌재는 지난 2018년 해당 조항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지난 9일 8번째 헌법소원이 다시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주거지역 소음 규제를 강화한 집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표현의 자유 침해와 평온권 보장이라는 상반된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신새아 기자가 양측의 의견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지난 1월 4일 경복궁역 근처입니다.광화문에서 청와대를 향해 이른바 ‘진격집회’를 하던 보수단체 회원들과 인근 시각장애 학교 학부모들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보수단체 회원들이 연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시위를 벌이는데 대해 학부모들이 집회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아이들을 위한 실력행사에 나선 겁니
▲유재광 앵커= 오늘(4일) 국회에선 유통업 종사자들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한 법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LAW 인사이드',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유통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지적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잖아요.▲신새아 기자= 네, 유통 서비스업은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뭐 이런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말하는데요.이들 유통 서비스업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은 ‘앉지 못하는 의자, 사용 못 하는 화장실, 쉬지 못하는 휴게실’ 이 세 마디 표현으로 압축됩니다.휴식도 서서 대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