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오늘(28일) 국회에선 헌법재판소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난 범죄자 ‘DNA 채취법’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LAW 인사이드’, 신새아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DNA법이 생겨나게 된 배경부터 좀 다시 볼까요.▲신새아 기자= 네, 법안 정식 명칭은 ‘디엔에이 신원확인 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입니다.이 DNA법은 지난 2008년 초등학교 여자 아이를 상대로 엽기적인 성폭행을 저질렀던 조두순 사건 이후 범죄 예방과 신속한 수사를 위해 재범 위험이 높은 강력 범죄자의 DNA를 확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
[법률방송뉴스] 오늘(4일) 법사위 헌법재판소 국감에서는 지난 2일 대법원 국감과 마찬가지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질의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헌재 국감 현장을 취재한 장한지 기자가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헌재 국감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리포트]모두발언에 나선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재판으로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는 재판소를 만들어 가겠다"며 '헌법'과 '국민'을 강조했습니다.[유남석 헌법재판소장]"헌법재판권은 국민이 부여하신 것이고 국민을 위해 행사하여야 합니
▲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 시작하겠습니다. 요즘 30년 동안 미제 사건이었던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되면서 사회적으로 굉장히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지금이라도 이렇게 특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과거 아주 미세하게나마 남아있었던 범인의 DNA 때문인데요.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범인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하는 'DNA법 헌법불합치'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DNA법이라고 앞서 말씀을 드렸는데 정의부터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