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 9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반 범칙금 2만원 결정에 불복해 정식 소송을 낸 대학원생 사연을 보도하고 관련 후속 보도를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오늘(1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변호인은 당시 단속 사진 등을 증거로 채택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지정차로제 위반 무죄를 강하게 주장했다고 하는데, 장한지 기자가 2차 공판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대학원생 28살 김승완씨는 지난 4월 서울 양평동 편도 4차로 노들로에서 매연을 내뿜는 트럭을 추월하기 위해 1차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