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경찰이 '전공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 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해 오늘(26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임 당선인의 휴대전화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3월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임 당선인의 휴대전화가 과거에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돼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그가 회장을 맡았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마포구 사무실과 충남 아산에 있는 그의 주거지에도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
[법률방송뉴스]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법정 이자율을 초과해 이자를 받은 혐의(대부업법 위반 등)로 대부업자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무등록 대부업자인 A씨는 채무자 18명에게 총 1억 8,000만원을 빌려준 뒤 매일 일정액의 원리금을 회수하면서 평균 연이율 496%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범죄수익금 5,3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부 광고 명함을 뿌린 뒤 소액 생활자금 마련이 급한 채무자들로부터 법정 이자 한도(
[법률방송뉴스]22대 총선 관련해 경찰의 선거사범 단속 인원이 1,681명으로 4년 전보다 24% 넘게 늘었습니다.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경찰의 단속 범위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지만, 허위사실유포 사건이 4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2대 총선과 관련해 선거사범 총 1,681명을 단속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331명(24.5%) 늘어난 수치입니다.경찰은 이들 가운데 46명을 송치했고, 1,468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67명은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이 등장하는 허위 영상(딥페이크) 제작자가 조국혁신당 소속 당직자인 것으로 어제(8일) 확인됐습니다.조국혁신당 측은 당직자가 당원 가입 이전에 영상물을 만들었기 때문에 사전 파악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어제(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 딥페이크 영상 제작자는 지방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현재 당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4·10 총선을 의식해 구체적인 당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조국혁신당은 입장문을 내고 “경찰의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은 조국혁신당 부
[법률방송뉴스]현직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수사 정보를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한 수사 정보와 개인정보를 경찰 내부망에 접속해 알아낸 뒤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 등)로 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 A 경위를 체포했습니다.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피의자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한편 두사람 간 금전거래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앞서 지난달 초 층북청 소속의 한 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하던 중 현직 경찰이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첩보를 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