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늘(16일) 정치권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열린 기억식에는 유가족과 추모객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이날 기억식에서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도사, 기억 편지 낭독이 이어졌습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장혜영
[법률방송뉴스]'세기의 이혼소송'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법정공방 2라운드가 다음달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는 어제(12일) 오후 열린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서 오는 4월16일 오후 2시를 다음 변론기일로 지정하고, 이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습니다.통상 재판부는 변론을 종결한 뒤 선고기일을 지정하는데, 법조계에서는 항소심 변론종결 이후 선고기일까지 소요되는 시일을 감안했을 때 이르면 상반기 내에 이혼소송 항소심 결론이 나올
[법률방송뉴스]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양경찰청 지휘부 대부분이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오늘(2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해경청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등 해경 지휘부 9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아울러 함께 재판에 넘겨진 11명 중 나머지 2명인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이재두 전 3009함 함장은 사건 보고 과정에서 '사고 초기에 퇴선 명령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허위
[법률방송]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이영자씨의 어묵 ‘먹방’에 세월호 참사 관련 뉴스 자료화면을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회에서는 방송인 이영자씨가 매니저와 자선 바자회에서 캔 화분을 판매하다 몰래 어묵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현장을 들킨 이영자씨는 매니저에게 "내가 정말 귀한 집을 알려 주겠다“며 토마토치즈제육덮밥 식당을 소개하고, 해당 식당의 쉐프와 다리를 놔달라며 농담을 던졌다.이 과정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