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마약·조직범죄 수사역량을 강화하고자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반부패부와 마약·조직범죄부로 분리됩니다. 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시절 폐지됐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다시 부활하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령안에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를 반부패부와 마약·조직범죄부로 분리하고 하부 조직도 새로 꾸리기로 했습니다. 분리된 두 부서와 공공수사부에는 각 기획관을 신설하고, 정보관리담당관은 범죄정보기획관으로 개편한다는 것이 대검
[법률방송뉴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본격 인사청문회 준비에 나섰습니다.오늘(19일) 대검찰청은 송강 대검 기획조정부장(29기)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준비단은 총괄팀장 김종우 정책기획과장(33기), 청문지원팀장 최재훈 정보관리담당관(34기), 정책팀장 김종현 형사정책담당관(33기), 공보팀장 박현철 대변인(31기)으로 꾸려졌습니다.대검 측은 대검 인력으로만 채워진 점에 대해 “일선청의 부족한 인력사정을 고려했다”며 “앞으로 준비단을 중심으로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후보
[법률방송뉴스] 검찰총장의 눈과 귀의 역할을 했던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수정관실)이 끝내 폐지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법무부는 대신, 기능이 축소된 정보관리담당관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오는 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법무부는 오늘(2일) 국무회의에서 대검 수정관실 축소 및 개편을 골자로 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수사정보가 자의적으로 수집·이용될 우려를 차단할 수 있도록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을 폐지하고, 새롭게 설계하려는 것"이라며 개정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