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권리가 없는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해 건물주가 나가라는 취지로 제기하는 명도소송.최근 대법원이 발표한 사법연감에 따르면 이 명도소송은 지난해 제기된 민사소송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지난해 명도소송은 3만6681건으로, 해마다 3만건이 넘는 추세입니다.심급별로 보면 △1심 3만3729건 △항소심 2453건 △상고심 499건의 명도소송이 있었습니다.1심이 접수된 법원별로는 수원지방법원이 65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지방법원이 4054건을 기록했습니다.명도소송은 통상 '해지사유'가 발생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