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홈페이지

[법률방송] 김종현 법무사가 25일 제26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열린 제26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 선거 및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한 전체투표수 744표 중 기호 2번 김종현 후보가 474표를 얻어 26대 회장에 선출됐다.

기호 1번 박형기 후보는 198표, 기호 3번 김윤곤 후보는 71표를 얻었고 나머지 1표는 무효표였다.

김 회장의 러닝메이트인 김정실 법무사와 유종희 법무사는 부회장에 당선됐고, 새 회장단은 당선 당일 바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회원들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회원 모두와 함께 당선된 것이라 생각하고 선전한 두 후보에게도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중앙회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공약과 함께 지난 집행부 추진사업 및 다른 후보들의 공약도 검토해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검찰공무원 출신으로, 2001년 개업해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부회장과 민사조정중재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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