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상 후보자 45억 1천여만원, 민유숙 후보자 26억여원 재산 자료 제출

안철상(왼쪽),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법률방송
안철상(왼쪽),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법률방송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과 20일에 각각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홍일표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이, 각 당 간사는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윤영석(한국당), 김삼화(국민의당) 의원이 맡는다.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의 재산은 45억 1천여만원으로 그 중 서초구 아파트와 예금 등 8억 5천810만원을 본인 재산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자의 배우자는 34억 6천여만원, 장녀와 장남은 각각 예금 1억 500여만원, 8천여만원을 신고했다.

민유숙 후보자의 재산은 26억여원으로, 그 중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과 예금 등 11억 4천여만원을 본인 재산으로 신고했다. 민 후보자의 배우자인 문병호 전 의원의 재산은 여의도 아파트와 인천시 소재 아파트 및 사무실, 예금 등 10억 9천949만원, 장녀 명의 예금은 1억 1천23만원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