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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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오늘(1일)부터 열립니다.

법안 처리와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오는 14~15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순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습니다.

19일부터 나흘간은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중간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해야 합니다.

한 후보자는 내일(2일), 이 후보자는 오는 5일 국회로부터 검증을 받습니다.

아울러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도 조만간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여당은 100개 입법 과제 추진을 목표로 내걸고, 약자·민생·미래를 주요 의제로 설정했습니다.

야당은 실용적 민생 개혁을 핵심 과제로, 22대 입법 과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재명 신임 당대표를 필두로 대여공세 수위를 높일 전망입니다.

특히 야당은 시행령 통치 방지를 위한 국회법 개정, 경찰국 신설 대응을 위한 경찰법 개정, 허위학력 기재 처벌 강화,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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