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국한 이근 전 대위... 여권법 위반 경찰 조사 받을 듯

[법률방송뉴스] 우크라이나에서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오늘(27일) 오전 귀국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출국한 지 약 3달 만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저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7시 30분 경 인천공항으로 입국, 검역 등 통관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이씨의 귀국은 전장에서 부상을 당해 재활 치료를 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간 여권법 위반 논란이 됐던 이씨는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조사 시기는 이씨의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정해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