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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를 두고 "어떤 결론이 나던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국정을 쇄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기 인사와 불통 국정을 고집한다면 국회와 국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무자격 후보자를 내놓고 수용하지 않으면 협치 거부하는 것이라고 국회를 협박했다"며 "'협력할 협'자의 협치가 아니라 '협박할 협'자의 협치"라고 힐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는 역대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 중 가장 자기관리가 안 된 분"이라며 "이런 분이 과연 내각을 통할하고 백만 공무원의 모범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아울러 국회 본회의에서의 임명동의안 표결에 대해 "국민 우선 원칙과 제1당 책무에 따라 처리하겠다"며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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