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유선준 법조전문 기자가 쓴 시집 '빼앗긴 촛불'이 내일(25일) 출간됩니다.

이번 시집은 기자이자 시인으로서 본 촛불집회 이후 바뀐 대한민국 사회 등을 그렸습니다.

시집은 1부 타도, 2부 상처, 3부 사랑, 4부 긍정, 5부 깨달음 부문으로 나뉩니다.

1부 타도에선 촛불시위 후 여론의 지지를 받아 정권이 교체됐지만,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단 점을 비판합니다.

작가는 "기자로서 현 정부의 오점을 보도했지만, 이번 시집 작품을 통해서도 솔직하게 현 정부의 양면성을 알리고 싶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현 정부의 문제점을 인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집 삽화는 강민지 씨가, 평설은 최치선 시인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유 기자는 대한변호사협회 우수언론인상 2회, 서울지방변호사회 우수 법조언론인상, 한국법조인협회 기자상 등 수상 내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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