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3차 국제의회연맹(IPU) 본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3차 국제의회연맹(IPU) 본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법률방송뉴스] 국회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를 전면 화상회의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오늘(2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고 "행사장 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준비했으나,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방역당국이 모든 해외 입국자를 의무 격리하기로 하면서 회의 개최 방식을 화상회의로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습니다.

APPF는 2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의회협의체로, 1993년 출범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총회 의장국으로, 1998년 6차 총회 이후 23년 만에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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