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합격자 2천126명 중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 1천88명... 51.2%
자대 출신 비율 서울대 66.0%로 최고... 남녀 비율은 54.52% 대 45.48%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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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2021학년도 입학생 중 서울대·연세대·고려대 3개 대학, 이른바 'SKY' 학부 출신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3일 대학별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로스쿨 25개교 신입생 중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은 1천88명이었다. 이는 전체 합격자 수 2천126명의 51.2%에 달한다.

대학별로는 고려대가 4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358명, 연세대 311명 순이었다.

자대 출신 비율도 이들 3개 대학이 다른 대학보다 높았다. 서울대 로스쿨이 자대 출신 66.0%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고려대 로스쿨은 48.4%, 연세대 로스쿨은 44.4%였다.

로스쿨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 54.52%, 여성 45.48%였다. 여성 비율은 지난해 46.38%로 로스쿨이 설립된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높았고, 올해가 두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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