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관, '명량' 인용 "검찰의 정의는 권력자 아닌 국민 향해야"
조남관, '명량' 인용 "검찰의 정의는 권력자 아닌 국민 향해야"
  • 박아름 기자
  • 승인 2021.04.20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연합뉴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20일 신임 부장검사들에게 "검찰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오로지 국민을 위한 정의와 공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조 차장은 이날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에서 신임 부장검사 30여명에게 리더십 교육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화 '명량'에서 "전장에서 장수의 의리는 충성에 있고 그 충성은 임금이 아닌 백성을 향해 있어야 한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을 인용하며 "수사에서 검찰의 의리는 정의에 있고 그 정의는 권력자가 아닌 국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차장은 그러면서 "국민 눈에 비친 검찰의 자화상은 '힘이 세고 무섭다. 강자에 약하다. 오만하고 폐쇄적이다'라는 것"이라며 "항상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후배들을 따뜻하게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뒤 조 차장이 공식 일정으로 대검 밖에서 일선 검사들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지난 14일 법무연수원을 방문해 신임 부장검사들에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박아름 기자 ahreum-park@lawtv.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7길 22 BMS 4층
  • 대표전화 : 02-585-0441
  • 팩스 : 02-2055-1285
  • 메일 : ltn@lawtv.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재광
  • 법인명 : 주식회사 법률방송(Law TV Network)
  • 제호 : 법률방송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4176
  • 등록일 : 2016-10-17
  • 발행일 : 2016-10-17
  • 발행인 : 김선기
  • 편집인 : 하종오
  • 열린 보도원칙 : 법률방송뉴스는 독자와 취재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정정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 고충처리인 : 하종오
  • 법률방송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영상,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법률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tn@lawtv.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