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18일 5차 회의를 열고 후보 선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울 내지 못했다.
추천위원인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은 이날 회의 종료 후 취재진에 "28일 오후 2시에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며 "국회의장이 야당 몫 위원 추천을 요청했고, 원만하게 후보 추천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28일까지 야당 몫 위원 추천이 안 될 경우 "현 상태 6명이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일단 얘기가 됐다"며 "새로 들어오는 위원은 후보를 내지 않고 종전 위원들 추천으로 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당 측 위원인 임정혁 변호사가 지난 17일 사퇴함에 따라 이날 추천위 회의에는 6명의 위원만 출석했다. 1명 남은 야당 측 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추천위원 결원이 발생한 상태에서 회의를 열 수 있는지 이의제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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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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