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증가 규모 또 갈아치워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1천477명
경기 62명, 부산 61명, 서울 56명

27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우체국 앞에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우체국 앞에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7일 하루 사이 505명이 늘어났다. 총 확진자는 1천766명이다. 전날 284명에 이어 다시 하루 최대 확진자 증가 규모를 갈아치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자 334명에서 171명이 증가, 총 확진자는 1천76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확진자는 지역별로 대구 115명, 경북 24명, 경기 7명, 경남 7명, 울산 5명, 충남 5명, 부산 3명, 전북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충북 1명이 추가됐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총 1천477명(대구 1천132명, 경북 345명)으로 늘었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경기 62명, 부산 61명, 서울 56명, 경남 43명, 인천 3명, 광주 9명, 대전 9명, 울산 11명, 세종 1명, 강원 6명, 충북 8명, 충남 12명, 전북 5명, 전남 1명, 제주 2명 등이다.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각각 731명, 114명이다. 오후에 발생한 환자들은 감염경로 분류가 확정되지 않아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발생한 13번째 사망자 이후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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