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안녕하십니까. '법률정보 SHOW' 오성환 변호사입니다. 특허전문변호사의 지식재산 소송 노하우 세 번째 시간으로 연예인의 광고 계약상 품위유지 의무라는 주제로 설명드리겠습니다.연예인들이 방송활동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얻고 많은 인기를 얻게 되어 다수의 광고를 찍게 되었으나, 최근 발생하고 있는 미투 등을 통한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어 굉장히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이와 같은 사건이 터지면 관련 연예인들은 방송에 나와 이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 등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의 곽란주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평소 법에 관심이 없고, 그래서 기본적인 용어조차 어색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집행유예 제도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집행유예란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하지만 선고 후 바로 집행하지 않고 일정 기간 연기해주고, 그 기간 동안 별다른 잘못 없이 생활하면 애초 선고한 형을 집행하지 않는 제도입니다.어떤 경우에 집행유예 선고가 가능한지는 형법 제62조에 규정되어 있는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의 최광석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상가 점포의 계약 기간을 갱신할 때 차임 증감 청구권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갱신요구권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10조에서는 임대인은 임차인이 임대차 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의 사이 계약 갱신을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지 못한다. 다만 예외 사유인 경우에는 그리하지 아니한다.그 다음에 임차인의 계약 갱신요구권은 ‘최초 임대차 계약 기간을 포함한 전체 임대차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십니까. '법률정보 SHOW' 신유진 변호사입니다. 가정법률 주치의가 전해드리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해결 시간입니다.여러분들 다들 보험 한 개씩은 가입되어 있으시죠? 보험은 TV에서도 다양한 보험 상품에 대한 광고까지 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손쉽게 가입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몇 년 전에는 저희 어머니도 TV를 보시다가 보험 상품에 가입하셨습니다. 보험가입 방법이 전화 통화만으로도 가능하고, 보험료는 은행 계좌번호만 알려주면 자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유랑지구', 그러면 또 하나 질문 드려볼게요. 아까 제비뽑기 이야기를 했는데 여기서 거기에 들어갈 수 있는 어떤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기부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근데 누가 준다고 그걸 내가 받으면 나는 살지만 준 사람은 죽습니다. 이게 만약 법률적으로만 따져보면 그 사람 죽인 것 아닙니까?[허윤 변호사] 굉장히 애매한데, 일단은 기자님 말씀하신 대로 두 가지 행위가 있습니다. 하나는 티켓을 준 행위이고, 또 하나는 티켓을 주고 난 다음에 준
[법률방송뉴스] 오른 차선으로 변경할 때는 당연히 오른쪽 깜빡이를 켜야 합니다. 블랙박스차가 3차로로 가고 있었고, 상대 차는 2차로로 가고 있습니다. 2차로 앞에서 가던 차가 왼쪽 깜빡이를 켭니다.‘아 저 차는 좌회전할 건가 보다.’ 싶어서 블박차 쭉 가는데 갑자기 오른쪽으로 들어옵니다. 왼쪽 깜빡이 켰던 차가, 어떤 사고인지 영상 보시겠습니다.블박차 잘 가고 있죠. 3차로로 잘 가고 있습니다. 저 앞에 흰색차 앞에 바로 이 차입니다. 왼쪽 깜빡이를 켜고 있죠. 왼쪽 깜빡이, 깜빡깜빡. 차 앞에 차를 지나서 저 앞에 정지선에 멈추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예전부터 중국영화는 허풍이 심했습니다. 손에서 바늘이 나가고, 머리가 하늘만큼 길어지기도 하고요. 뭘 해도 우리는 다르다. 세계의 중심은 우리다. 이런 중화사상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대륙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큰 즐거움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이번에 중국 최초의 SF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가 붙은 영화가 나왔습니다. 지구가 생명을 다해 새로운 살길을 찾는다는 설정은 익숙한데 그 해법은 그야말로 중국 답습니다. 어떤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발휘했는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 이야기해 볼 텐데요. 오늘은 정부가 내놓은 금연종합대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이제 드라마나, 영화에서 흡연장면은 거의 사라졌고, 흡연을 할 수 있는 장소도 굉장히 많이 줄었습니다.그 정도로 금연에 대한 시대적 요구,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에 따라 해마다 금연정책은 강해지고 있고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15세 이상 남성 인구 중 매일 흡연하는 흡연자의 비율이 32.9%나 된다고 합니다. OEC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부터 진행해보겠습니다. 오늘 법률문제는 '마트 카트, 집까지 끌고 갔다가는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입니다. 처벌받을 것 같은데, 저는 일단 O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우리 두 분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마트 카트, 집까지 끌고 갔다가는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두 분 OX판 들어주십시오. 황미옥 변호사님 O 들어주셨고, 박민성 변호사님도 O 들어주셨습니다.가끔 이런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건 사고 당당하게 카드 끌고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아버지께서 10년 전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시골에 조그만 땅이 있었는데, 상속인으로는 어머니와 저를 포함해 자식들이 8명이 됩니다. 그중 형님은 3년 전 돌아가셨습니다.문제는 상속인이 많아 합의가 어렵고, 만나기도 쉽지 않다 보니 상속등기를 지금까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상속으로 받을 그 토지의 일부에 집을 짓고 살고 싶은데 그렇게 해도 될까요?10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등기를 못 하고 계시네요. 답변을 드려보도록 할게요. 일단 부모님 사망 시 상속된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눈이 많이 내려서 미끄러운 날이었습니다. 앞에 오토바이가 가고 있었고, 블랙박스차가 뒤에 가고 있었습니다. 잘 가던 오토바이가 갑자기 넘어집니다. 블박차 브레이크 잡아보지만 미끄러지면서 쿵. 어떤 사고인지 영상 보시겠습니다.앞에 오토바이 가고 있죠. 신호등은 녹색입니다. 근데 주황색으로 바뀌었고, 횡단보도에서 오토바이가 미끄러지고, 어이구, 어이구, 쿵. 앞에 가던 오토바이가 약간 좀 불안정스럽게 간다 싶더니 넘어졌는데, 왜 넘어졌을까요?눈 오는 날 브레이크 잘못 잡으면 넘어지기도 합니다. 근
[법률방송뉴스] 법제처는 정부 정책과 시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법제 행정을 총괄하는 부처인데요. 문재인정부 출범 3년 차를 맞아 정부 법제처가 각 부처 법무담당관을 포함해 각 분야 법제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정부 법제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 자리를 가졌습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취객 제압 과정 동영상이 공개되며 여경 혐오 논란으로까지 번진 ‘대림동 여경’ 논란. 어떻게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기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취재파일’ 오늘(24일)은 ‘판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리포트]“재판부 판단 타당성을 외부에 설득하고 방어하는 당연한 업무라고 생각했다.”어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현직 조 모 판사가 울먹이며 한 진술입니다.조 판사는 2015년~2016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심의관으로 근무하면서 임 전 차장 지시를 받고 위안부 손해배상 소송 관련 소멸시효 등을 검토한 보고서를 작성한 인물입니다. 당시 상황을 좀 복기해보겠습니다.201
[법률방송뉴스] 법제처는 정부 정책과 시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법제 행정을 총괄하는 부처인데요.문재인 정부 출범 3년 차를 맞아 정부 법제처가 오늘(24일) 각 부처 법무담당관을 포함해 각 분야 법제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정부 법제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 자리를 가졌습니다.정부세종컨벤션센터 토론회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늘 법제처 정부 법제역량 강화 토론회엔 금융위원회 규제개혁 법무담당관 등 중앙 부처 법무담당관들과 학계, 윤장근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등 각 분야 법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법률방송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오늘 오전 10시 6분쯤 법원에 나온 김 대표는 “증거인멸을 직접 지시했나", "증거인멸 내용이 이재용 부회장 승계 작업과 관련이 있는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굳은 얼굴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오늘 법원에선 같은 혐의를 받는 김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과 박모 삼성전자 부사장에 대한 구속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부모가 자녀를 위해 드는 ‘사랑의 회초리’, 이걸 정부가 금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정부가 부모의 체벌권을 없애겠다는 이른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했다고요.[이호영 변호사] 어제(23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가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했는데요. 그 정책의 아동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가 됐습니다.그 중 유독 주목을 끄는 것이 부모의 자녀에 대한 체벌을 앞으로 가급적 전면 못하게 하겠다고 발표를
[법률방송뉴스] 노래방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변경석(35)에 대해 검찰이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및 사체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변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범행 결과는 끔찍하지만, 계획적으로 이뤄진 범행은 아니다"며 "피고인도 범행 이후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보여,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여 더 높은 형을 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앞서 검찰은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관련 소송에 출석해 허위증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 김모씨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김종범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지난 20일 '장자연 사건' 최종심의 결과를 발표하며 술접대·성상납 강요 의혹, 조선일보의 수사 외압 의혹,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 여부 등 8개 의혹 중 장씨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이종걸 의원 명예훼손 사건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서만 재수사를 권고했다.김씨는 지난 2012년 11월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오늘(23일) 법률문제 ‘짝퉁 물건, 짝퉁임을 알리고 판매하는 건 합법이다?’ 입니다. 저는 듣자마자 합법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에 X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의견 들어보겠습니다.최 변호사님 X 들어주셨고요. 배 변호사님도 X 들어주셨습니다. 이유 들어볼까요.[최종인 변호사] 요즘 위조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보면 위조품인데 진품이라고 속여서 파는 것은 거의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소비자들 같은 경우 인식 수준도 많이 늘어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위조품인지 진품인지 구별하는 능력도 충분히 갖췄기 때문인
[법률방송뉴스] 법제처는 정부 정책과 시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법제 행정을 총괄하는 부처인데요. 문재인정부 출범 3년 차를 맞아 정부 법제처가 오늘 각 부처 법무담당관을 포함해 각 분야 법제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정부 법제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 자리를 가졌습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부모가 자녀를 위해 드는 ‘사랑의 회초리’, 이걸 정부가 금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