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자신의 당선을 위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 총선 예비후보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됐습니다..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세종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A씨는 자신의 당선에 유리하도록 소셜미디어(SNS) 등에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습니다.선거법상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선관위 관계자는 "당선 또는 낙선 목적의 허위 사실을 공표하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경북대 의과대학 학장단 교수들이 의대 입학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해 일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경북대 의대 학장단은 어제(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의대 학생 정원 증원 시책에 관해 교육 가능한 증원 규모를 논의해 그 결과를 대학 본부에 제시했다”며 “그러나 대학 본부와 총장은 의대의 제안을 존중하지 않았으며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입학정원 증원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또, “이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견을 수차례 공개적으로 표명했음에도 대학 본부와 총장은 의대에서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증원 규모를
[법률방송뉴스]국민연금이 효성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 등 효성그룹 최고경영자(CEO)의 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습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어제(7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효성·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 등 4개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습니다.국민연금은 오는 15일 열리는 효성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조현준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이력을 이유로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상 사내이사 선임안엔 감시의무
[법률방송뉴스]내일(8일)부터 간호사들도 환자 문진 및 병력 청취부터 응급상황 심폐소생술, 응급약물투여 등의 의료 행위를 할 수 있게 됩니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8일부터 현장에 적용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진료·처치·수술은 의료법상 의사가 해야 하고 간호사는 옆에서 의사 지시에 따라 이를 보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부족해 ‘진료 지원(PA) 간호사’로 불리는 이들이 의사의 업무 일부를 관행적으로 해왔습니다.정부는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