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검찰이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에 적극 가담한 혐의를 받는 4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어제(11일)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일당 7명의 결심 공판에서 이경우(37)·황대한(37), 유상원(52)·황은희(50) 부부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다른 공범 연지호(31)에게는 무기징역을, 범행에 조력한 이경우의 부인 등 2명에게는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본 사건은 강남 한복판에서 부녀자를 납치해 살해한 뒤 인적이 없는 야
[법률방송뉴스]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 30여채를 사들인 뒤 피해자들에게 52억원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전세 사기범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오늘(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심리로 열린 무자본 갭투자자 이모(63)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이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공범들에게 명의만 빌려줬고, 실제로 대가로 받은 돈은 500여만원뿐"이라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이씨와 함께 기소된 부동산 중개 브로커 강모씨와 이모씨는 혐의를 부인하거나 구체적
[법률방송뉴스]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내 거주 외국인은 189만명을 넘어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약 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오늘(11일) 법무부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189만 3,911명입니다. 한국 국민(5,131만 3,912명) 대비 3.7% 수준입니다.연도별 외국인 인구는 2021년 156만 9,836명, 2022년 168만 8,855명, 2023년 188만1,921명, 올해 189만